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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blast's blog
북두신권 전질 본문
헐... 이벤트 응모 상품으로 받았네요... 주말에 결혼식 갔다오니까 내 기타 옆에 놓여있는 박스안에 이게 있더군요. 첨에는 너무 피곤해서 박스가 눈에 안띄었는데. 동생놈이 내가 자고 오는줄 알고 내 기타를 친구가 치게 해준거에요. 그러다 보니 내가 쉬려면 기타,엠프하고 방을 좀 정리해야 되서 꼼지락 거리다 보니 이게 눈에 띄더라는... 만화책 정말 좋아하고 노리고 응모 했지만 이거 아직까지 한권도 랩핑 안뜯고 그대로 뒀습니다. 피곤해서이기도 하지만 친구가 말일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서 집들이 선물로 주게요.ㅋ 처음에는 이거 확인하자 마자 동생들도 맥주 한잔 했겠다. 나도 그냥 맥주 하나 사와서 마침 방영되고 있던 박지성 하이라이트보면서 만화책 뜯고 밤새 애들하고 엉켜서 읽으려 했는데. 갑작시리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그 녀석 집들이 선물로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얼마나 고단했는지 아직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는게. 결혼식날 의외로 어른들이 너무 많아서 인사만 하는데도 지쳐버렸어요. 현재 가까운 친족의 제 항렬이 약간은 특이한게 우리집 빼고는 아들이 없어요. 죄다 딸이라서 걔네 거의 다 시집가서 어른들이 적적하시거든요. 그래서 요몇년전부터 집안경조사에 우리 형제들이 내려가면 말들을 굉장히 많이 거십니다. 술도 많이 권하시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올라오다 들릴곳이 있어서 술을 아예 못받아드리니까 많이 죄송스럽더군요. 들려서도 할머님 만나고 이거(북두신권 전질) 줄 친구도 만나서 얘기하다 오고. 여튼 이번 주말은 후유증이 생길정도로 너무 피곤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