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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blast's blog
[PS3/PSP]파이널 판타지7 - 엔딩후기 본문
오래전에 했던 게임이라 그런지 지금에 와서 하니까 시스템 자체의 재미는 좀 덜하네요. 월드맵도 요즘게임과 비교해서 너무 작고. 그래도 스토리는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와닿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뭣 모를때였으니까 그냥 재밌는 설정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까 복선도 많고 주인공들의 디테일한 설정들이 많이 얽힌게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플레이하면 느낄게 더 많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되려 쓸데없이 AC,DC,CC같은게 나와서 본편을 어지럽혔다는 기분도 들기도 하구요.
그리고 전에 리뷰를 포스팅할때에는 오래전에 플레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썼기때문에 PSN에 올라와 있는 버전에 대해선 내용이 부족했는데. 일단 근래의 일본게임 심의분위기때문에 에어리스의 죽임신이 수정이 가해지지 않았을까 했는데. 전혀 수정된거 없이 오리지널 인터판 그대로 올라와 있습니다.(에어리스의 복부에서 칼이 튀어나오는 장면은 지금 봐도 썸찟하더군요.) 단 문제점이 있다면 PSP로 플레이시 최신 펌웨어(6.1)를 이용해도 멈춤현상과 화면 깨짐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나마 PS버튼 옵션에서 로딩속도를 표준으로 세팅해두면 깨짐현상 좀 덜하긴 한데, 그래도 그런 현상이 아예 없어지는건 아니라서 게임중간에 세이브를 자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게임후반 대공동지역에서는 깨짐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기때문에 세이브 포인트를 생성할수 있는 세이브크리스탈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마테리아 노가다가 편해집니다. 이외에는 게임의 밸런스도 그렇고, 다른 차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