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다이렉트 - 실망스러운 닌텐도 스위치2 소개.

가격은 스팀덱 LCD/512GB와 비슷한 65만원 정도. 성능은 소개된 게임들의 트레일러를 봤을땐 100만원 전후의 현 UMPC들과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지는 성능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즐기고 있는 게이밍 스타일에서는 메인 하드웨어의 가격은 한 10만원 정도 비싼것 같고, 주변기기와 소프트웨어들의 가격정책이 2~3만원씩 인상이 된게, 별다른 매리트를 느끼지 못하겠네요. 

 

특히, 가뜩이나 내구성이 약한 조이콘에 마우스 기능을 왜 탑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닥 활용성도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가성비로는 아무래도 50만원대에 구입가능한 스팀덱LCD가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UMPC를 할인할때 구입하면 스위치2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어제 닌텐도 다이렉트를 시청한 소감은 닌텐도 스위치2가 게임에 특화된 기기라는 느낌보다는 현 UMPC를 흉내내다가 뭔가 컨셉을 잘못 잡은 자질구레한 기기라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