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게임 플레이 이야기

바이오 하자드5 - PS3 VS XB360 비교

shineblast 2009. 2. 3. 14:02

과도한 광원의 블룸에 바닥 디테일 묻힌 PS3버전

가로쇠의 질감을 보면 첫사진과 동일한 증상

전작의 빵봉투가 이제는 스케일 크로우가 되어서 왔음. 근데 이역시 PS3버전은 디테일이 묻히는군요.

이건 거의 동일해보임.

피부질감에 주목. 소스는 동일해 보이는데, 역시 PS3버전의 광원이 과하군요.

핏줄주목. 이역시도 위와 마찬가지.

화면이 흐려보이는건 아무래도 캡춰상의 문제인거 같고, 플삼버전 직접봤을때 안티2X이상은 걸려 있었거든요. 버파5처럼 특정상황에서 풀리는 경우도 거의 없구요. 솔직히 광원도 엑박게임을 할때처럼 과하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만 이렇게 비교를 해놓고보니 차이가 꽤 나네요. 아무래도 캡콤에서 제작한 렌더링엔진이 범용이다 보니 다이렉트X와 오픈Gl를 병행해서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과거부터 다이렉트X를 사용한 3D게임과 3DFX나 오픈GL을 사용한 게임의 차이가 위 스샷처럼 나왔거든요. 예전에야 안티얼라이징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그냥 부드러운화면을 보여주는쪽에 한표 던져주곤 했는데, 요즘에 와서는 최대한 깔금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선호되는걸로 봐서는 이번 바하5는 xb360쪽 퀄리티가 좋은거 같네요. 이 스샷이 좀 의외인게 그간 Xb360과 PS3차이를 완전히 뒤집어서 보여주네요. 엑박게임하면서 젤 짜증났던게 그놈의 핵폭발 블룸인데, 이게 어째 PS3에서 나타나는지... 게다가 원경이 뭉게지는것도 보면 상대적으로 TMU 수가 부족한 엑박에서 나오던건데, 바하5는 뭔짓을 했는지 플삼이 뭉게지는 결과를 보여주는군요. 그래도 퀄리티가 워낙 좋은 게임이니 별로 힐난하고 싶지는 않네요. 빠심으로 커버하면 동일하다고 볼수도 있겠고.

스샷출처는 유로게이머이구요. 더많은 스샷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주소로 들어가세요. 로딩 겁나 해대니까 주의 하시구요. http://www.eurogamer.pt/gallery.php?game_id=5106&article_id=4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