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8TH 싱글 PART.2 나오는군요

문자 안날아왔으면 몰랐을듯. 서태지 노래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 한터챠트? 어린친구들이 그거 등수 놀이 하는게 좀 뭐같아서 솔직히 예전처럼 서둘러 구입하기 싫어지더군요. 어차피 천천히 구입해도 물량은 넉넉할텐데 괜히 거품 만드는데 일조하는거 같거든요. 그리고 싱글 1집때도 느꼈지만 싱글치고 비싼 가격이면 SACD/하이브리드로 발매해도 좋을거 같은데, 괜히 저사양의 포맷을 사용하면서 음질 운운하는것도 좀 그렇더군요. PS3 사용하면서 SACD의 존재에 눈을 뜨기 시작하니까 일반CD는 구입하기가 꺼려져요. 보면 싱글1집도 솔까말 세션이 아까울 정도로 포맷에 안타까운 점이 많거든요.  국내 기술이 어쩌니 뭐니 하지만 DVD세대부터 일반 CD음질은 게임이 안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니 겨우 이거 가지고 MP3와 구분짓는다는것도 웃기는거고. 음반 사주세요, 사주세요, 불끈운동이네 뭐네도 하지만, 제품 퀄리티가 십수년도 넘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으니 점점 도태되어 갈수 밖에요. 휴대폰 벨소리를 위한 노래도 보면 8비트게임기 BGM 수준에서 오가고. 서태지니까 그래도 자기 프라이드로 음악을 들려준다 이런건 있겠지만 팬의 입장을 떠나서 생각해보면 서태지건 SM이건간에 대중가요 발전의 선봉에 서 있는 가수라면 음악을 담는 포맷에서도 한걸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