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시청 ,관람기
싸이코 1,2,3
shineblast
2008. 12. 17. 17:09
요즘 케이블 티비의 컨텐츠가 좋긴 좋군요. 이런걸 다 보여주고. 어제 수퍼액션에서 싸이코1,2,3편을 연속으로 보여줬는데 PS3 HOME질을 병행해서 하고 있어서 제대로는 못봤지만 주요 장면들을 보니 어릴때와는 전혀 다른 감명이 느껴지더군요. 근래 정신과에 찾아가서 듣던 내용들하고 대조해서 보니까 이 시리즈가 얼마나 사람을 정신을 후벼팠는지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어제 방영분에서 1편은 히치콕 감독의 작품을 보여주지 않고 리메이크를 보여줬는데 갠적으로 이건 좀 많이 아쉽더군요. 싸이코 시리즈가 다 감독이 다른데다가 1편이 엄청난 명작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요즘걸로 봐야 한다니 약간은 전파낭비같다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암튼 어제 너무 띄엄 띄엄봐서 나중에 디브디로 다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