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생활

오랜만에 로그인.

shineblast 2018. 3. 6. 00:35

뜬금없이 몇년만에 로그인해서 글을 남기게 되네요. 그동안 바쁘기도 했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살아오면서 궁금했던것들이 많이 해소가 되면서 속이 시원하기도하고, 스스로가 얼마나 보잘것 없는 힘을 가졌는지 여실히 느끼게 되면서 자괴감도 드네요.

그래도 스스로의 인생에 대해 책임이 점점 무거워 집니다. 이젠 마음의 여유도 있지만,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다보니 한편으로는 이런 저런 풍파에 휩쓸리지 않을려고 버티는것도 좀 지치기도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보니 마냥 천천히 걸어갈수만은 없는 노릇이네요.

앞으로 기존처럼 블로그 활동은 다시 재개할겁니다. 요즘 바이럴 마케팅때문에 인터넷에 글을 남기는것이 좀 꺼림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맘 편히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남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