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도서/소감

확실히 영화나 게임보다 어려움

shineblast 2009. 1. 31. 00:28

아까 부터 읽고 있는데 모르는 표현들도 많고 꽤나 어렵네요. 스캐너 다클리 10페이지 정도 읽고나면 오블리비언 정도는 그냥 막 날아다니겠더군요. 영화는 뭐 애초부터 이해가 빠르니 됐다 치지만 이거 삽화조차도 없는거 자꾸 국어문법이랑 오버랩되어서 흐름 따라 읽는것도 꽤나 힘듭니다. 애초부터 영어는 웹서핑과 게임, 영화로 익혀온지라 팝스 잉글리쉬와 병행해서 간당 간당 읽고 있는데, 오랜만에 집중해서 인지 머리도 아까부터 깨어나서 잠도 쉽게 못 이루겠더군요. 사람이라는게 좀 자극적인 일을 지속적으로 해야 머리가 안 굳는데,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인지 그동안 머리를 안썼던게 오늘 탈이 난듯 싶습니다. 그래도 오늘 같은 속도로 읽으면 담주 쯤에는 한번 더 훑어서 읽을수는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