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게임 플레이 이야기
[PC]라스트램넌트 - 데모 소감
shineblast
2009. 3. 21. 19:03
그래픽은 솔직히 말해서 약간은 허접이긴 합니다만, 이것도 PS2의 FF-XII를 플레이해봤을때의 얘기이고 아마 대부분의 유저들은 직접보면 하이엔드사양에 걸맞는다고 생각이 들거 같습니다. 일단 PC판 데모의 최적화는 굉장히 잘되어 있는 편이구요. 웹진 리뷰처럼 로딩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길진 않습니다. 아마 XB360버전이 유달리 심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픽에 대한 감상은 이정도에서 넘어가기로 하고...이제 게임자체를 놓고 얘기한다면, 이 게임 정말 뷰티풀하게 재밌을거 같습니다. 데모에서 파악할수 있었던건 이 게임이 사가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다는것인데, 사가시리즈의 제작진이라고 해서 내심 기대는 했지만 정말 이정도로 멋지게 만들어낼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정말로 시스템이 큐티하고 뷰티풀하고, 원더풀합니다. 기본은 보드형식의 정통RPG + 언리미티드 사가 + 로맨싱 사가 인데, 전투에서 군단시스템(유니온)이 새로 고안되어서 전투를 동반한 모험의 스케일은 물론 전략적인 재미도 한껏 살려줍니다.
물론 게임이 정통적인 형식을 띄고 있는 만큼 크게 색다른점은 없습니다만, 사가 시리즈의 룰을 발전시킴으로서 게임의 완성도는 더 빛이 나는거 같습니다. 아마 정식판에서는 수많은 길드 퀘스트와 용병들, 그리고 서사적인 메인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을거 같은데, 데모해보니까 어서 빨리 정식판을 보고 싶은 그런 설레임까지 생기더군요. 한편으로는 XB360버전의 최적화가 얼마나 개판이길래 리뷰가 그따구로 뜨는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암튼 PC버전 데모만 놓고 보면 이 게임 정식판이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물론 게임이 정통적인 형식을 띄고 있는 만큼 크게 색다른점은 없습니다만, 사가 시리즈의 룰을 발전시킴으로서 게임의 완성도는 더 빛이 나는거 같습니다. 아마 정식판에서는 수많은 길드 퀘스트와 용병들, 그리고 서사적인 메인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을거 같은데, 데모해보니까 어서 빨리 정식판을 보고 싶은 그런 설레임까지 생기더군요. 한편으로는 XB360버전의 최적화가 얼마나 개판이길래 리뷰가 그따구로 뜨는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암튼 PC버전 데모만 놓고 보면 이 게임 정식판이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