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언리얼토너먼트3 - 타이탄팩 업데이트 실시
자세한 소감은 좀더 게임을 해본뒤에 쓰기로하고 일단 트로피 시스템이 추가되었기때문에 간만에 코옵에도 활기가 돕니다. (솔직히 이전에는 사람이 없어서 코옵 한판도 못해봤습니다) 리더보드에 랭킹등록자수 추가되는거 보니까 서너시간동안 6만명이 추가되더군요. 아주 다들 공식 확장팩을 기다리다 못해 굶주린 이리새끼처럼 덤벼드는듯. 그리고 모드도 공식적으로 추가된것이기 때문에 버그나 그런것도 없고, 깔끔하게 잘 다듬어져서 일단 커뮤니티항목에서 다운 받아놓으면 꽤 즐길만 하더군요. 특히 2D모드는 데스매치에서 부터 CFT,듀얼매치까지 지원하기때문에 아마 3D 슈팅이 어지러운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을겁니다.
현재까지 직접 확인해본 내용은,
*화면분할 모드 추가.
*서비스맵팩 추가.
*미니 이벤트형식의 간단한 몇가지 모드추가.
*네트워크 접속상태 개선.(엄청 쾌적해졌음)
*추가 캐릭터.
*트로피 시스템추가.
*커뮤니티 항목에서 모드 브라이저 추가.
이정도...
발표된 내용을 모두 확인은 못해봤지만 이정도면 발표한 내용과 거의 다 맞아 떨어지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서비스 맵팩쪽은 신규맵을 추가하기 보다는 기존의 맵을 다양하게 즐길수 있게 대부분 기존에 있던 맵들을 약간 수정해서 룰에 변화를 줬더군요. 물론 추가된 맵도 있긴 하지만 몇시간동안 확인할수 있었던것은 두개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신규 맵의 추가는 약간 실망스럽기도 한데, 그래도 패치이전과 비교하면 게임의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많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아마 깊이를 파고들면 그런 아쉬움은 쉽게 가실거 같습니다. 게임하면서 추가된 내용을 대충 보니까 그동안 언토3 유저의 불만사항을 체크했다가 한꺼번에 패치해준듯한 느낌입니다. 어떻게보면 자잘한 패치 여러번 하면서 게임을 누더기로 만들기 보다는 아예 이런 패키지 형식으로 패치해주는게 더 나은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