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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암함 건져서 구조한건 장병이 아닌 행불상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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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암함 건져서 구조한건 장병이 아닌 행불상수.

shineblast 2010. 4. 14. 15:05


딴지 일보 읽다가 천안함에 대한 딱 맞는 표현 하나 나오더군요. 대국민 '스너프'쇼 라고. 그리고 시사인 만평에서도 천암함 건져서 구조한건 안상수라는 얘기. 여기에 의료보험 민영화 얘기도 나오고 있고. 대체 정부는 국민이 당신들의 채찍질을 참고 견디기를 바라는건지, 아님 댁들의 도발에 정부청사에 소떼처럼 달려들길 바라는건지 도저히 하는 일마다 그 의도를 알수가 없게 만들더군요. 한가지 확실한건 국민복지를 위해 뭔가를 하고 있는건 아니라는거. 얼마전 부터 의원들의 공식적인 프로필을 검색해서 읽고 있는데. 읽다보니까 정말 웃긴 사람들 많더군요. 선거슬로건도 국민의 일꾼으로서가 아닌 '꼭 한번 해보고 싶다'이런걸 걸고 나오지 않나. 공약중에서 제대로 이행 된거 하나 없고. 단지 어디 단체,연합회장 경력만 수두룩 나오더군요. 의원들이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정치에 대해선 아직까지도 이해할수 있는게 많지는 않지만 적어도 상식에 어긋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출마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진짜로 정계에 진출한다는거. 이거를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로 가려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쥐나 소나 개나 공천받아서 출마하는 거겠죠.(그렇다고 이명박 대통령의 구라 선거발언을 이해하고 싶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