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폴아웃
- 메탈기어 솔리드
- 동생
- 백분토론
- 언차티드
- MGS
- 엑스페리아
- 이명박
- 위닝
- 싸가지
- 킬존
- 파이널 판타지
- 나루토
- 그란투리스모
- NBA 인사이드
- 소울칼리버
- 스트리트 파이터
- 닌자가이덴
- 용과같이
- 용과 같이
- 헤븐리 소드
- 언리얼
- 그리드
- PS3
- 철권
- 어쌔신 크리드
- 바이오하자드
- 베이징 올림픽
- 피디수첩
- PSP
- Today
- Total
목록파이널 판타지 (16)
shineblast's blog
FF10에도 다크마타의 드랍률 때문에 리본 얻기가 힘들었는데, FF13에서는 궁극의 무기를 만들기 위한 필수 개조아이템인 트라페조헤드론의 드랍률이 아주 사람을 잡는군요. FF10보다 게임의 볼륨이 줄어서 우습게 보고 있다가 지금 트라페조헤드론때문에 90시간을 넘기고 있습니다. 방금전까지 브레이크 불가 무기 만들려다가 끝내 뒤집어졌다는... 그래도 다크마타나 돈을 모으는건 의외로 수월하더군요. 리본도 초코보타고 돌아다니다 보니 하나 떨어지고. 앞으로 한 10시간 정도 플레이 하면 플레티넘 달성할수 있을듯 싶습니다. 근래에는 신작 게임들은 구입안하고 그냥 기존에 플레이 하던 게임들을 하나 둘씩 다시 플레이 해보고 있는데. FF13도 트로피 버그때문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게임 잘만들어놓고 그 버그 하나때문에 ..
ORZ... 일판이건 한글이건 간에 초회 74000원에 산 난 뭐가 되는거냐.ㅠㅜ 아.. 나 새 된거 같애. 어떻해야돼. 어떻해야돼.ㅜㅠ
스토리 정말 좋네요. 수년간 이 게임 기다리면서 묵었던 체중이 한번에 쑥 내려갈 정도. 루리웹 소감글 읽을때 엔딩이 썰렁하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썰렁하긴 커녕 깔끔하고 화려한 결말이라 생각하네요. 파이널 판타지라는 이름 답게 정말 인상깊었다는... 글구 루리웹 얘기 나온김에.... 거기 올라온 파판13 소감들 이해 안되는거 투성이더군요. 정말 이걸 해보기나 한건가 싶을정도. 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만들다 말았다는 얘기하고 부가적으로 즐길것이 데스노가다 밖에 없다는 얘기가 가장 황당하더군요. 솔까말 뭔가 이유가 있으니까 저런 얘기가 나왔겠지 하고 어느정도 선입견을 가진 상태에서 파이널 판타지13에 임했습니다만. 수십시간 동안 플레이하고 엔딩을 보고 이것 저것 해보면서 불만도 저런..
일자진행라느니, 11장의 펄스의 평원이 파판10의 나기평원정도의 규모라느니. 전부 듣던거와는 전혀 다르네요. 그리고 11장 전까지 튜토리얼 투성이라고 애기하던데. 그럼 그전에는 옵티마 시스템릏 활용 안했다는 얘기 아닌가. 솔까말 게임 전체의 밸런스가 장난 없거든요. 이거 정말로 깔거 없어요. 데스 노가다도 트로피 때문에 시도하는거지 왠만해서는 할 이유도 없구요. 파판10으로 따지면 luck스피어 채우는 노가다랄까. 대체 파판13이 왜 까이는거임? 스토리도 보면 10장에 잠깐 생뚱맞는 소리가 나오긴 하지만 이후에는 엔딩까지 내러티브가 대단하거든요. 히가시노 게이고씨 소설 좋아한다면 파이널판타지13도 괜찮을거에요. 다만 게이고씨의 소설과 다른점이라면 옴니버스 형식을 취한 판타지물이라는점. 이외에는 현대인의 ..
근데 왜 사진은 이거여...(스퀄과 키스티스) 파이널 판타지8 하면 무도회 이벤트와 엔딩에서 흘러나오는 eyes on me가 가장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라그나가 처음 등장했을때 쥬리아가 연주해주던 eyes on me의 피아노곡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넋놓고(아마도) 피아노 치는 쥬리아를 바라보는 라그나. 당시에 파이널 판타지8이 그래픽에서 호평을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캐릭터의 감정을 표정으로 묘사하기에는 많이 모잘랐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실시간 이벤트에서는 제스처가 과장이 되었고. 그런데 초반 쥬리아와의 이벤트를 보면 CGI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음악으로 그러한 감정을 잘 전달하는거 같습니다. 딱 보면 사랑에 빠진 소년기를 벗어나지 못한 순진한 청년. 그래서 그 엉성함과 순수함에 몰입에 되었던 기억..
개인적으로 크라우드가 라이프스트림속에서 기억을 되찾는 이 장면이 파판7에서 가장 좋더군요. 가슴아픈 과거도 있었고. 감추고 싶었던 부끄러움도 있었고. 친구를 향한 깊은 애정도 있었고. 여러모로 기억에 많이 남는 장면입니다.
오래전에 했던 게임이라 그런지 지금에 와서 하니까 시스템 자체의 재미는 좀 덜하네요. 월드맵도 요즘게임과 비교해서 너무 작고. 그래도 스토리는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와닿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뭣 모를때였으니까 그냥 재밌는 설정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까 복선도 많고 주인공들의 디테일한 설정들이 많이 얽힌게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플레이하면 느낄게 더 많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되려 쓸데없이 AC,DC,CC같은게 나와서 본편을 어지럽혔다는 기분도 들기도 하구요. 그리고 전에 리뷰를 포스팅할때에는 오래전에 플레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썼기때문에 PSN에 올라와 있는 버전에 대해선 내용이 부족했는데. 일단 근래의 일본게임 심의분위기때문에 에어리스의 죽임신이 수정이 가해지지 않았을까 했는데. 전혀 수정된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