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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화/리뷰 (13)
shineblast's blog
어느 화창한 오후. 전학생 상룬은 칭칭의 안내로 교정을 누비다 생소한 멜로디에 이끌려 오래된 피아노실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치게된 소녀 사오위. 그녀는 단 한번의 만남으로 상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사오위는 학교 수업도 제대로 참석안하는등 지나치게 개인적인 일들을 얘기하지 않아 그녀의 모든것을 알고 싶어하는 상룬을 늘 고민하게 만든다. 도대체 이 여인네는 뭔 비밀이 그리 많단 말인가. 그러던 어느날 상룬은 자신의 마음을 사오위에게 고백하려던 찰나, 실수로 칭칭과 키스를 하는 바람에 사오위의 오해를 사게 되고, 그녀는 더이상 상룬앞에 나타나지 않게된다. 그리고 반년후 사오위만 빠진 졸업식. 그녀를 생각하며 졸업연주를 하고있던 상룬은 초췌해진 모습의 사오위를 목격하게 된다 . 그녀를 놓..
시놉시스는 가난한 화가 지망생 청년이 자신의 젊음을 걸고 돈 많은 대기업 회장과 간단한 내기를 한다는것인데, 영화 초반부터 주인공이 내기에 져 뇌수술로 회장과 몸이 뒤바뀌고 주인공이 다시 자신의 몸을 되찾기위해 노쇠한 몸으로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 전체적인 영화의 흐름이나 인상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생각나게 만든다. 하지만 올드보이가 현란한 연출로 런닝타임을 꽉 채웠다면, 이 영화는 그보다 컷 수도 많지 않고 대체로 심플한 진행을 취하고 있다. 보다 보면 캐릭터도 올드보이와 많이 겹쳐보인다. 그래도 이 영화가 몇년전 트렌드의 복각같기는 하지만, 마지막 반전이 워낙에 극단적이어서 "도박은 할게 못된다"라는 의사의 말이 관객들을 향한 경고처럼 들려올정도로 이야기 전달력이 굉장히 무시무시하다. 자칫..
어느날 호숫가에서부터 발생한 안개가 세상 전체를 뒤덮는다. 그리고 그 안개속에서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지고, 마침 아들과 마트에 있던 주인공 데이빗은 여러 위기속에서도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쳐 살기위해 몸부림친다.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스트는 미지의 안개속 괴물 때문에 혼란에 빠진 인간들의 모습과 그 위기를 극복하려하는 주인공의 생존과정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하지만 거장이라 불리우는 감독과 원작자의 영화치고는 전체적으로 그다지 인상적인 영화는 아니다. 세상과 단절시키는 안개라는 매개체도 그렇고 혼란한 상황에서 원시적인 샤머니즘에 자신의 의지를 맡기는 마트안의 사람들이나 이 영화의 대부분은 기존 영화나 소설,만화 그리고 비디오게임에서도 많이 본 것들이다. (비교..
음악을 좋아하는 두 남녀의 단 하룻밤의 사랑으로 태어난 소년 에반 테일러. 하지만 외할아버지의 지나친 간섭으로 부모님은 헤어지고 에반은 태어나자 마자 강제 입양조치된다. 그로부터 11년후 고아원에서 자란 에반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창밖너머 삼라만상이 일으키는 세상의 소리로 달랜다. 그리고 자신의 소리를 세상 곳곳에 알리면 반드시 부모와 만날수 있을것이라고 믿게되고 고아원을 나와 홀로 뉴욕으로 향하게 된다. 얼핏보면 신파극같은 시놉시스를 가지고 있지만, 실상 내용은 음악가 가족의 상봉기를 동화적감성으로 다루고 있는 드라마이다. 때문에 잔인한 표현과 내용은 최대한 배제되어있고, 온가족이 봐도 부담스럽지 않은 영화로 매우 적합한 영화이기도 하다. 기본 시놉시스도 그렇지만 이 영화의 주요한 재미는 아무래도 ..
독일영년(germany year zero) 이 영화는 1947년에 제작된 영화로 2차대전 종결후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기전까지의 말그대로 0(제로) 상태의 독일을 담고 있다. 주인공은 베를린에서 9명의 식구와 살고 있는 12세 소년 에드문드 퀄트로, 병든 아버지와 나찌군이었던 형때문에 식량배급권이 모자라 학교를 그만두고 막노동판과 거리를 전전 한다. 그러다 우연히 예전 자신의 담임교사였던 남자와 마주치게되는데, 그는 에드문드를 위로하는척하고 히틀러의 육성 레코드판을 불법판매 하는 일에 에드문드를 이용한다. 그리고 에드문드 역시 전임교사였던 그남자를 따라다니며 고아와 소매치기들과 어울리게 되는등, 거리생활에 점점 익숙해지게된다. 며칠후 거리를 배회하던 에드문드가 감자몇개를 구해 집에 돌아오지만, 아버지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