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 경제지만...

자칭 우리 우파 정부관료들께서는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막가파식으로 가는군요. 누구말마따라 오바마도 적극적인 대화로 나서겠다는데, 이놈의 각하는 통미봉남이라는 말 쓰지 말자고 얘기하더군요. 햇볕정책이 현정부의 방향성과 큰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연속성은 어느 유지해야 할텐데, 이거 잘하면 늘상 외치던대로 전쟁도 일으키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쟁의 위험은 더이상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MB의 하는거 봐서는 똥오줌 못가리고 일단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애초에 건국일이라는거 자체도 통일의 반대말과 비슷한거 아님? 이건 여당도 문제이긴 하지만 그에 맞서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않는 야당도 문제. 툭하면 표심에서 딸린다고 핑계를 대거나, 국회에서 막말 대처로만 그치니 이거 어디 국민들이 팔 걷고 푸쉬업 해주겠나. 게다가 요근래 노건평씨 건수 하나 걸렸던데, 민주당 말하는 꼬라지가 정치탄압이라는 말밖에 할줄 모르더군요. 이런건 선긋고 야당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의견개진을 한다면 그나마 여당과는 다른 여론의 신뢰를 얻을수 있지 않았을까. 이외에도 보면 의석에서 잠자는 꼬라지나 정당 전략 회의때도 잡담이나 하는거 보면 저도 투표 드럽게 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