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blast's blog

똥파리 - 시놉시스가 끌리군요. 본문

영화/시청 ,관람기

똥파리 - 시놉시스가 끌리군요.

shineblast 2009. 4. 5. 02:22
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26&newsid=20090404040809159&p=seoul

기사읽다보니 이거 독립영화인거 같은데, 감독의 헝그리포스와 영화의 시놉시스가 끌리더는군요. 샤인보면서 어느정도 감정선이 다가오는건 느끼긴 했지만, 몽땅 몽땅 다가오는 이질감과 기믹도 느껴져서 영화의 명성과는 다르게 거부감도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 영화는  인터뷰 내용중 특정장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라고 얘기했다더군요. 최근의 영화는 분석적인 부분이 많아서 끌리는 내용이 있어도 보고 나면 내가 퍼즐을 즐긴건지 영화를 즐긴건지 하는, 께림직한 그게 남는데,(물론 최근의 몇몇 한국영화는 좀 예외.) 이 영화는 인터뷰만 봐서는 세속의 가족관계에서 느껴지는 긴밀감을 거침없이 느낄수 있을거 같애요. 왜 대화하다가도 거친표현은 순화하기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이야기가 산으로 가더라도 감정적으로 좀더 풀어갈 필요있잖아요. 뭐 그런거 이 영화에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감독 전세금이라도 빠질수 있게 보태주고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