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 뽑기를 잘한듯

PS3를 치운관계로 밤에 잠이 안오면 책을 읽거나 혼자 체스를 두는데. 장기,바둑과는 달리 체스는 기보를 잘 몰라서 혼자하니까 딴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 좋다. 사진은 스텐드 켜놓고 엑스페리아로 찍어봤는데 흔들림 방지 기능이 좋아서인지 생각보다 깨끗하게 찍히더군. 셔터반등속도가 느린게 아마 이것때문인듯. 

엑스페리아 카페나 블로거들 글보면 수신율 안좋다는 얘기가 많던데. 어제 저녁에 런닝나가면서 굴다리 밑에서도 전화 잘터지나 시험해봤더니 내 건 엄청 잘 터지네요. 그리고 베터리도 믿음직스러운게 MP3 3시간정도 돌리고 있었는데도 베터리 한칸도 안달더군. 엑스페리아에 대한 글들 검색해서 보니까 베터리가 너무 금방 단다는 얘기도 있고, 빛샘도 심하다고 하던데. 뭐 내 기기는 그런거 해당사항 하나 없이 멀쩡함.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너무 말들이 많으니까 괜시리 좀 불안하긴 함.) 한 이틀 정도 더 사용해보고 구매결정 + 기존폰 반납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