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와 거상이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된답니다.

감독은 케빈 마셔(스콜피온 킹,웰컴 투 더 정글), 각본은 최근 춘리의 전설을 썼다는 저스틴 막스....
스토리는 크게 손댈게 없으니 감독과 각본가의 센스만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무난할거 같습니다.
완다와 거상은 비주얼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본가가 완다와 거상의 기본스토리에 살을 좀 붙인다 해도 문제 없을거 같아요.
게임하면서도 느꼈지만 이걸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들면 간지 나겠다 그런거 많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면 영화 미이라와 흡사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완다와 거상의 테마는 동화와 같은 소년의 사랑입니다.
컨셉으로는 몇달전에 개봉한 트와일라잇보다 훨씬 기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CG보다는, 완다와 우노의 이미지를 잘 살려줄 배우들이 많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