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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로 등장한 무료 MMORPG - 엔젤 러브 온라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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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로 등장한 무료 MMORPG - 엔젤 러브 온라인

shineblast 2008. 9. 25. 21:22

게임을 실행하면 피시용 mmo 게임처럼 공식 웹페이지가 뜹니다. 여기서 계정도 만들고, 게임에 대한 각종정보와 다른 유저들의 자유게시물도 읽을수 있습니다. 

웹페이지를 닫으면 게임으로 로딩... 처음 실행할때 좀 걸리는 편인데, 인 게임에서는 맵넘어갈때마다 2-3초정도로 상당히 쾌적한 편입니다. 

로딩이 끝나고 등장하는 메인화면. 딱 봐도 테일즈 위버나 라그나로크,마비노기와 비슷한 풍의 게임이라는게 느껴집니다. 대충 훍어봤는데, 에로스 서버가 사람이 많더군요. 

요게 인 게임화면. 배경은 2D에 캐릭터는 3D셀쉐이딩인지 스프라이트인지 그렇게 처리 되어 있더군요. 암튼 쿼터뷰 고정에 이동 방향이 8방향밖에 안되는지라 요즘 MMORPG와 비교하면 좀 답답합니다. 

아직 Lv.6의 저렙이라 트레이닝 단계인거 같은데, 채굴이나 슬라임, 그리고 뭔 식인식물인지 하는거 밖에 상대 못하더군요. 게임의 무대(천상)처럼 플레이 자체도 약간 뜬 구름 잡듯 합니다. 

요건 제가 헤메고 있는 타운맵. 피시유저들과 서버를 같이 공유해서인지 PS3버전 서비스 첫날인데도 그다지 썰렁하지는 않네요. 

맵 윗쪽으로 올라가보니 교회도 나오네요. 클라이언트 파일이 1기가 정도라 맵 구성에 대한 볼륨은 크게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있을건 다 있는듯. 
 
개인적으로 좀 기대하던 게임인데, 생각하던것 정도만 나온거 같습니다. 그래픽은 좀 안좋아도 마우스,키보드를 비롯 게임인터페이스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플레이 자체는 보기보다 꽤 할만합니다. 솔직히 마비노기나 테일즈 위버와 비교해보면 부족한면이 없잖아 있긴한데, 서비스 자체는 아이템만 한정되어 있고, 나머지는 거의 다 무료로 오픈되어 있는거 같아서 향후 서비스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