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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blast's blog
[PS3]킬존2 - 전무후무한 멀티플레이의 중독성 본문
미션 팽개치고 킬수 올리기에만 혈안이 된 닥돌러들때문에 엉망진창이 될때도 많지만, 그래도 방금 만난 사람들하고 팀웍을 갖춰서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면 이전에 플레이 해본 다른 FPS 게임들은 머리속에서 아득히 사라지기 시작하네요. 항간에는 런처가 사기캐라니 뭐니 하지만 이것도 잡을 방법이 널리고 널린지라 데스매치만 아니라면 언제나 Join~ Call 합니다. 이거 하다가 어제 간만에 COD4 멀티도 해봤는데, 킬존2에 비해 너무나 허전하고 조악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COD4가 화면이 밝고 프레임이 칼같이 떨어지니 상대적으로 그런거겠죠. 그런데 아무리 COD4와 상대적이라 해도 킬존2의 플레이에서 느낄수 있는 감성은 너무 예사롭지 않더군요. 대전하는 상대뿐만 아니라 제작자들도 게임안에서 같이 숨을 쉰다는 느낌이랄까. 하다보면 편법이 발견되나 싶더만 좀있으면 그에 따른 대처법도 곧잘 발견이 되거든요. 이건 마치 누군가 옆에서 관찰하다가 막힐만하면 게이머의 머리속에 훈수해주는 그런 기분입니다. 단순히 병과간의 상성에서 오는 변칙적인 방법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맵의 밸런스까지 깊이 연관이 되어있어서 컨트롤 싸움에서 밀려도 게임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면 충분히 미션에서 개가를 올리수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때문에 2월에 같이 구입한 게임중에 싱글만 놓고보면 용과같이3에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심도깊은 멀티플레이때문에 전체적인 완성도에서는 킬존2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