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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헤븐리 소드 메이킹 인트로 + 플레이 영상

shineblast 2008. 11. 15. 07:54


메이킹 인트로 보면 헤븐리 소드가 5년동안 제작한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제작진의 의도대로 제가 여태껏 해본 액션 게임중에 모션,음악,그래픽,스토리 모두 가장 아름다운 게임이었습니다. 간혹 알려진 얘기중에 닌자 시오리가 원래 이 게임의 기획안을 MS쪽에 들고 갔다는 얘기가 있던데, 소니가 아닌 이상 이런 게임에 투자할 회사는 거의 전무하죠. EA야 요즘 들어서 개선하긴 했지만, 그간 엑스박스를 사용하면서 느낀 MS에 대한 제 생각은 채산성위주의 게임제작이 주를 이루는지라 이런 대규모의 모션과 음악이 활용이 되는 게임이 엑스박스에서 나온다는게 상상하기 힘드네요. 그래도 현재까지 거의 100만장 가까이 팔리긴 했지만 소니에서도 2편 제작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인 분위기인거 같고, 앞으로 PS4,PS5가 발매될때 상징적인 런칭작으로 발매해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PS3를 구입하고 가장 임팩트가 컸던 게임입니다.(본인에게는 갓오브워와 헤븐리소드는 동급)



그리고 이건 제가 플레이 한 영상인데 녹화때문에 화면출력이 3,4프레임씩 늦어지는 바람에 많이 허우적거렸습니다. 대충 게임의 흐름정도만 파악할수 있게 담겨있지만 실제로 이 게임은 모션이 굉장히 다양해서  DMC3처럼 플레이 할때마다 화려한 전투모션을 가지각색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만이 좀 있다면 모션이 상당히 역동적인데도 불구하고 30프레임으로 구현되어 있는데다, SD출력하면 이미지도 깨끗하지 않아서 눈이 굉장히 피곤해지더군요. 게다가 자막도 조막만해 지고... (이건 HD출력때 전혀 몰랐다가 이번에 녹화하면서 알게됐네요.) 그리고 위에 메이킹 인트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모션캡쳐 연기자들의 실제 얼굴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간혹 나리코 보고 얼굴이 못생겼니 뭐니 그런소리도 있는데, 제 기준으로 봤을땐 안나 토프 정도면 개성과 외모도 출중하고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해서 헤븐리 소드에 대한 쓰레드를 읽을때 나리코 가지고 뭐라그러면 짜증스러울때가 종종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