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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blast's blog
솔직히 살아가다 보면 힘든 순간들이 너무나 많죠. 해피엔딩으로 끝내고 싶은데 계속 이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끝날 상황 같은데도 또 다음날을 살아가게 되고. 어쩔때는 좋았던 순간보다 과거의 일이 너무 부끄럽고 싫어서 잊고 싶을때도 있구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의 거꾸로 간다에서 삶의 로망을 느낄수 있는 부분은 벤자민이 알츠하이머에 걸려 모든 기억을 잃었는데도. 마지막에 순간에 기억하게 되는것은 자신이 평생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여인. 그리고 자신이 지금 그 품에 안겨 있다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던 누군가를 사랑할수 있었다는것과, 그리고 그 기억속에 좋았던 추억들을 떠올릴수 있었다는게 삶의 끝에서 큰 위안이 되지 않았을지. 이 영화의 마지막을 보면 살면서 어떤 일을 겪던간에 그 순간속에서 ..
엊 저녁에 보고 온 영화입니다. 부당거래 보려다가 류승완 감독 영화는 요즘 좀 덤덤한 감이 있어서. 간만에 부르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를 보고 왔는데. 레일 진행이 약간 산만한 느낌을 주는것을 제외하고는 딱 나인야드 정도의 재미를 주더군요. 웃음과 액션이 둘다 섞인 코미디 물인데. 코미디 물이라봤자 너무 만화 같은 느낌이라서 솔직히 관람 분위기가 안 받쳐주면 크게 웃을 일은 없을 영화라 생각합니다. 액션쪽에서도 보면 다이하드보다 약간은 더 얌전한편이구요. 그래도 존 말코비치나 모건프리먼, 헬렌 밀렌이라든지, 루이스 파커같은 배우들이 능란하게 재치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좀 걸리는 상황이라도 매끄럽게 넘어갈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션스 시리즈 보다 이쪽이 배우들 보는 재미가 더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CDP를 집에 두고 온 까닭에 자꾸 MP3로 듣게 되는군요. 얼마전에 코타로 오시오 1집을 다운받아 자주 듣고 있는 음악입니다. 겨울도 다가오는데 따뜻한 동영상 한곡 올려봐요~
요즘 보호 안경에 말보로 담배까지 피고 있다 안경은 대략 17만원정도. 담배는 말보로 레드 피고 있는데. 담배향에서 부터 매운 연기까지 정말 맘에 든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답시고 프레스 공장에 들어와봤는데. 일이 이것저것 여러가지로 꼬인다. 그래도 이곳에서 20대때의 인생을 재경험하고 있어서 꽤 기분이 좋다. 31. 여기선 노땅취급이지만 나름 적응은 잘하고 있다. 일하면서 느끼는것은 과소비 하지 말자 이정도. 내가 쓰는 작은 물품들이 무수히 많은 갈굼(?)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 생각하니. 함부로 쉽게 쓰고 버리지 못하겠더라. 덕분에 요즘 플3는 휴면중. 솔직히 관심이 없다. 내년에 떠날 여행 계획만 생각할뿐. 대략 1000만원 정도 모을수 있을까. 어머니 환갑때 모시고 여행갈 생각인데, 어떨지 모르겠다.
지금 사정이 있어서 플레이 못하고 있지만 정말 하고 싶군용ㅠㅜ XBOX360 새모델이 나왔다고 하는데 나중에 그것하고 같이 구입해야 할듯.
어릴때 MBC에서 87년인지 88년에 주말 드라마로 방영했던게 기억이 나서 이번에 읽게 됐습니다. 권선생님의 글은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게다가 외조모님께서 얘기해주셨던 6.25사변을 떠올리면서도 읽었는데. 읽고 나면서 정말 많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내가 3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억울해 왔던것,분노,슬픔은 이 이야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도 같아 싱숭해지더군요. 거기에 우리 어머니의 이야기인것도 같아 이전의 삶이 더욱 죄송스럽게 느껴졌구요. 배불리 먹고, 마음껏 사치할수 있다는게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미안한 일이고 비정상적으로 느껴졌는지...그리고 여태껏 해왔던 일들에서 얻었던것과 잃었던것. 무엇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던간에 삶이 계속되는한 견뎌내고 흐트러지지 말아야 한다는걸 다시..
디자인은 좋은거 같은데 액션이 좀더 격렬하고 속도감이 있으면 좋겠군요. 동작이 흡사 헤븐리 소드이 나리코를 보는듯하군요. 숨겨진 캐릭터로 나리코나 카이가 나와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