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더트2 - 데모 소감

그래픽은 PS3기준으로 전작보다 디테일이 조금더 강조된 수준이네요. 버티컬 싱크가 가끔 어긋나기는 하지만 그리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그럭 저럭입니다. 레이스 이벤트는 데모만 가지고 뭐라 할수 없겠고. 적어도 드라이빙에 있어서 브레이킹의 난해함은 전작의 그것은 사라지고 없네요. 바닥에 물이 고여있다든지, 서스펜션의 반응도 보면 더트1편외에도 세가랠리_레보의 그것도 많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모터스톰하고 비교할 정도로 아주 아케이드 지향성은 아니고... 그리드처럼 아케이드와 리얼드라이빙이 7:3정도로 믹스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드라이빙 포스 프로는 연결안해봤기때문에 포스피드백을 제대로 지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그란투리스모가 어려워 꺼려지시는 분들은 그리드와 더트2 이 두개를 구비하시면 그란 유저 부럽지 않게 레이싱의 재미를 유감없이 만끽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패드로 플레이해도 긴장감이 잘 유지되고. 매뉴의 구성도 용이한데다가 무엇보다 두 게임 다 커리어모드의 구성도 잘되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