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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blast's blog
[PS3]아머드코어 for answer - 화이트 그린트... 사람 졸 심각하게 만드는군하 ㅡㅡ ; 본문
[PS3]아머드코어 for answer - 화이트 그린트... 사람 졸 심각하게 만드는군하 ㅡㅡ ;
shineblast 2009. 8. 18. 01:57견물생심이라고... 설마 이 나이에 로봇보고 반할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근데 화이트 그린트 프라모델을 본 순간.. "와 쒸바 로봇 졸라 멋있네. 저거 대체 어디서 나온거야"하며 검색을 하는 순간... 이것이 아머드코어 포앤서에서 나온것이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런닝 끝나자 마자 마트에서 해당 타이틀을 집어들었고. 지금은 프라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격을 보니 7만원이면 떡을 치면서 사겠던데... 근데 주문을 클릭하려는 순간 제 손이 너무 떨리더군요... "아... 질러야 되나... 말아야 되나... 줜나 합리적으로 돈을 쓰자. 아니다 이런 기분 언제 또 느껴볼텐가. 지금 기회가 왔다. 일단 지르고 보자..." 머리속이 지금 이시간까지 뱅뱅 돕니다.
아머드코어 게임은 PSP로 발매된 포뮬러 프론트 이후 이번이 두번째로 플레이 하게되는것인데. 그래픽도 좋고. 사운드도 좋고. 튜닝도 좋고. 조작에서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는것을 제외하고는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세계관이 정말 괜챃아서 메카닉 물인데도 불구하고 네러티브가 훌륭한게 게임의 임장감까지 드높인다는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 공상과 리얼리티의 결합이 거의 메탈기어솔리드4와 맞먹는다고 느끼고 있네요. 대체 이런 게임을 왜 이제서야 접하게 된건지... 화이트 그린트뿐만 아니라 얼핏봐도 멋진 로봇들 졸 많더만. 이건 매카닉계의 그란투리스모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튼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줄 모른다고. 프라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뒤늦게 아머드 코어에 꽂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