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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blast's blog
[PS3]프로토 타입 진행 소감~ 본문
Xb360으로 데드라이징 하던게 떠올라서 아마 조금이라도 비슷한 재미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하고 구입을 했는데. 생각하던거 보다 훨씬 더 별로네요. 스토리도 폼은 잡아주는데 현재까지 전개되는거 보면 좀 많이 지리합니다. 일단 구입한거 나름 재밌게 즐기려 하고 있지만 PS3를 구입한 이래로 엔딩이 기대 안되는 게임은 파크라이2 이후 이 게임이 두번째. 게임의 진행방식은 스파이더맨이나 슈퍼맨과 유사한데. 한가지 다른점은 GTA의 룰이 조금 적용되어 있어서 도심에서 난동을 피우면 경찰과 군인들이 몰려온다는것과 여타의 게임처럼 스토어에서 코스츔을 구입하진 못하지만 NPC들을 흡수해서 그 모습으로 위장할수 있다는겁니다. 근데 NPC들의 모델링 퀄리티들이 나쁘진 않은데.(비교대상은 스파이더맨3, GTA4) 종류가 너무 적습니다. 게다가 성인용 게임인지라 어린아이들이나 노약자들이 섞여있는 그런 사람 냄세나는 풍부한 구성과도 거리가 멀구요. 덕분에 렌더퀄리티는 나쁘진 않은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싼티나고 답답합니다.
액션쪽도 보면 타격감과 조작은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게임자체가 너무 반복적이고 어설픈 부분도 좀 있어서 무쌍시리즈의 벼베기 액션과 어쌔신 크리드의 월담질이 반씩 똑 잘라서 뭐하나 깊이없이 대충 섞여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바꿔 말하면 처음에는 타격감이 괜찮아서 진행할맛이 좀 나다가도 막상 스킬을 획득하고 더 강한 적들을 맞이해봤자 통상적인 게임에도 못미치는 짜임새때문에 게임을 별로 하고 싶어지지가 않아져요. 때문에 컨셉과는 달리 게임을 막상 해보면 게이머에게 진행의 기대를 안겨주는 측면에서는 프로토 타입보다는 동시기에 발매된 인페이머스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인페이머스는 데모만 해봤지만 반복적인 구조가 지루하긴 해도 적어도 진행자체는 상당히 타이트하고 박진감도 있었거든요. 근데 프로토 타입은 블록버스터풍의 BGM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종류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서도 많이 밑도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엔딩을 봐야 좀더 제대된 얘기를 할수 있는거지만 현재 심정으로는 진행자체도 피곤한게 이 게임 괜히 구입했지 싶네요.
PS. 이 게임 처음 구동할때 인스톨 에러 뜨더군요. 해결방법은 네크워크 연결한후 PSN에 로그인 한 다음 다시 게임을 구동시키면 그때 v1.01 패치(22Mb)가 뜨는데 이것을 먼저 받아야 인스톨이 됩니다. 항간에 인페이머스 데모나 게임데이터가 있으면 안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현재 제 PS3가 포맷후 닌자가이덴 시그마와 블레이드 스톰외에는 설치된 게임데이터가 없기때문에 위의 얘기는 그냥 근거 없는 루머인거 같습니다.